밑에 질문에, 습도유지 되는거 맞냐고 물어본 사람입니다.
제품 자체는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부피가 커서 그런지 원래 쓰던 나무하드케이스보다 가볍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들지만
어깨에 메고 다닐수 있다는 점과 겉면이 말랑말랑해서,
그리고 점보바디 중 약간 작은편인 제 기타가 쏙 들어가서 좋아라 쓰고 있었는데요
기타용 실리카겔 4봉지와 함께 이 케이스 안에 넣어놓은 제 기타.
엄청나게 배가 불러와서 터질듯 하네요.
줄높이도 12프랫 기준 2,0mm 였던것이 3.2mm 까지 급상승 했습니다.
요 한달간 점점 줄높이가 높아지는 것 같고 이상하다고 생각만 했는데
오늘 한번 자로 제대로 확인해보고 식겁해서 도로 원래 쓰던 하드케이스에 옮겨넣었네요.
일단 습도계 구매 후 이게 케이스탓인지 제 실리카겔이 수명이 다 한건지 알아보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물어보는데
이거 정말 습도 유지 되는거 맞나요?
실험하신 적이나 관련 자료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댓글목록
작성자 뮤직메카
작성일 2010-08-14
평점
케이스에 보관하기전에 튜닝 풀어주고 계시죠?
하드케이스에 보관하기 전에 줄을 한바퀴 정도씩 풀어서 보관하시는게 고급기타의 기본 관리법이죠.
배가 불러왔다면 정말 큰일인데요..
고급기타는 그만큼 더 신경써서 관리를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