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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선물해드렸습니다 ★

작성자 박소라(ip:)

작성일 2011-01-03

조회 2705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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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최근에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첫 기타도 이 곳에서 데려왔네요~

부모님께서, 젊었을 적 기억이 나시는지 종종 기타는 잘 배우고 있냐고 어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예전에 비싸게 주고 산 기타가 있는데 시골 할머니댁 방 구석에서 먼지가 쌓여서 어떻게 되서~

구구절절 얘기하시는 걸 보니까 내심 다시 치고 싶으신 것 같아 2011년 새해 선물로 드렸습니다!

낑낑대며 짊어지고 가서는 쨘~ 하고 드렸어요. 겉으로는 이런 걸 왜 사왔냐고 하시지만 밝게 웃으셨어요.

비싼 건 아니지만 부모님께 젊은 시절의 추억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제가 치던 기타와 비교해보니 크기도 소리도 되게 차이나더라구요. 울림통이 커서 그런지 

크래프터 JUNE이 훨씬 소리가 크고 맑은 느낌이었어요. 상대적으로 덱스터 DOM 16은 소리가 작고 어두운 기분...

여자인 저한테는 OM 바디가 훨씬 잡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JUNE 기본 기타줄이 되게 부들부들하더라구요>.<

처음에 기타 칠 때 손이 너무 아파서, 얼른 더 연습해서 안 아프게 될테다!! 하고 손 끝이 죄다 노랗게

굳은 살이 박혔는데(현재진행형) 아....기타는 원래 다 그런 줄 알았는데....얜 왜 이리 부들부들한건가요?

제 기타는 처음부터 여태까지 도도하게 아직도 손이 아픈데, 이 기타는 처음부터 상냥하고 그러네요 T_T...

두 모델의 기본 셋팅되는 줄이 같은 거라면 제 기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악기점 한 번 가보려구요 흑흑

 

몇 번의 입고, 배송 문의에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첨부파일 201012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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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뮤직메카

    작성일 2011-01-04

    평점 0점  

    스팸글 네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향한 마음이 느껴지네요.ㅠㅠ 저도 효도를 해야할텐데,,,

    두 제품에 기본 세팅되어있는 줄이 다르기도 하고
    줄도 다르고 넥의 높이도 달라서 그렇게 느껴지시는거 같네요.
    소리는 울림통이 크고 폭도 넓은 준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다음에 줄을 교체하시면 마틴M140이나 M1100 으로 교체해보시면 또 다른 DOM16이 될거에요.

    구매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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