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사고 싶다고 동동거리던 어언 몇년..

도저히 안되겠다고, 마음먹고 알아보던 중 구매후기가 가장 실시간으로 잘 올라오고,

운영자님이 정성껏 댓글을 달아주시옵고,

빵빵터지는 사은품 증정덕분에,

지르게 되었어요,ㅋㅋㅋㅋㅋ

덱스터 D-9

어제 오후에 주문하고 계좌이체한 후,

저녁에 발송되었다고 문자가 오질 않나,

오늘 저녁에야 받을 수 있겠구나 했는데, 점심먹은거 소화도 되기전인 두시전에

내 사랑 띵띵이가 납시어주셨어요 ㅠㅠ

정말,  이런 총알 배송, 인터넷 도서상점에서나 받을 수 있었던 당일배송과 맞먹네요 ^-^

여자인 제가 들어보아도 크기는 적당한 듯 하네요,ㅎ

잘 살펴보았지만 흠집난 곳 없었구요,

튜닝기 건전지까지 주시는 쎈~쑤! ㅎㅎㅎ

피크도 다섯개나 들어있네요 ㅎㅎ

맨첨엔 피크홀더가 뭐하는 물건인지 몰라 잠시 멍~ 하고 있었네요 ㅋㅋㅋ

사은품에 융-이라고 적혀있는게 뭐지? 했는데 안경 닦는 수건 같은 천이더군요 ㅎ

뜯어서 열심히 닦았습니다 ㅎㅎ 바디를 닦는거 맞나요?ㅋㅋ

잘몰라서 기타줄도 함 닦아보고 -.-

기타 줄이 끊어지면 악기점에 가서 갈아달라고 빌고 또 빌어야겠지만,

어쨌든 줄도 있네요 ㅎ

튼튼한 두다리로 서서 연주할 수 있도록 멜빵 끈도 하나 있구요,

또, 기타 가방도 책가방처럼 멜수도 있고, 옆으로 들 수 있는 손잡이도 있고,

너무너무 신기해서 나참 ㅋㅋㅋ

아파트 살아서 하루종일 띵띵거리고 있을 순 없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보려고요 ㅎㅎ

튜닝이 되어서 온건지, 아닌지 아직 개방현이 뭔지도 모르는 저는 알 길이 없고 ㅎㅎㅎ

오늘부터 폭풍 서핑을 해서 인터넷에 있는 모든 자료들을 섭렵해야할 것 같네요 ㅋㅋ

좀 시원해지면 동호회나 학원을 가려구요,ㅋ

아~ 드디어 새로운 취미 생활이 생기는 군요 ㅋㅋ

뮤직메카, 앞으로도 번창하실거에요 ㅋㅋ

실력이 많이 늘면, 또 사러올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