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10년 이상 된 기타 어떻게든 소생시켜 쓰려다 ㅠㅜ

수리다녀와 매장에 진열되어 있던 덱스터 DOM-16MOP OM 을 구입한 처자예요.;;;

기타만 덜렁 들고온 저도 난감했지만 운영자님도 난감하셨을거예요.ㅠㅜ

전의 기타는 제가 기타에 대해 너무 모르기도 했고 아버지께서 중고악기점에서 선물해주신거라

어린맘에 마음에 안든다고ㅠ;; 

소홀한 점이 있어 기타에게 해가 갈수록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든 소생시키려 했었는데 제가 너무 늦었나봐요ㅠ

그래서 오늘 구입한 아가에겐 전의 기타에게 줬어야 할 열과 성까지 다해보려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부지런히 연습하고 공부해서 김사랑의 필링(이 곡을 꼭 연주하고 싶었어요.ㅠ )을 연주하는 그날까지 ~!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열심히 할게요-!!!

ps.

아. 집에 고양이 3마리가 있는데.. 기타는 먼지나 동물의 털에 대해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