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에다가 좀 길긴해도 혹시나 저랑 같은 고민 하고 있으신 분들위해서 썼습니다..ㅎ

아빠 월급날과 추석..일시 품절로 약 한달을 기다린 기타를 받았네요..ㅎ

한참을 기다리다 택배가 온다는 전화를 받고 맨발로 기타를 받아 안고 집에 들어왔습니다..ㅎ

상자를 뜯고 덱스터 로고가 박힌 케이스를 여는 순간 빛(?)이 나더군요ㅋㅋ

정말 정말 하얗더군요.ㅎ

사진도 찍어뒀지만 컴퓨터에 연결하는 선이 없기 때문에 못올리네요...안타깝지만.. 근데요..정말 농담 한마디 안하고 사진보다 딱 2배 더 이쁩니다..ㅎ

사실 이 기타를 주문해놓고는 너무 디자인에만 신경쓴거 아닌가..소리는 괜찮을려나..하고 걱정했는데..왠만한 동가격대 소리랑 비슷하구요 중저음이 강한 소리에 서스테인이 꽤 길더군요..ㅎ 음이 선명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ㅎㅎ

또 OM바디라고 해서 너무 작지는 않으려나하는 걱정도 했는데..전혀 그렇지도 않더군요..덩치 큰 사람이 들어도 이상하리만큼 작지도 않구요..안았을때 정말정말정말정말 편하고 느낌 좋아요ㅎ

상담도 친절하시구...하나하나 사은품도 꼼꼼히 챙겨주시구...포장도 튼튼하고 아주 깨끗하게 되있어서..

전 별 5개 자신있게 드립니다!!ㅎㅎ

아!!! 싸장님..택배가 먼저 오는 바람에 픽가드가 안왔던데...얼마 없는 포인트 깍아서라도 보내주시면 안될까요???ㅎㅎ